미추홀학산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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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야기
미추홀구이야기
서산대사가 총각 적에 산에 갔는데 노루 한 마리를 잡았어

그런데 사명대사가 와서 니가 잡았네 내가 잡았네 다퉜어 서로 보니까 그 늠름하기가 보통이 아니거든. 그러면 그럴 거 없이 이걸 가지고 촌가로 내려가서 술 안주 하자 했어 그 때가 여름인 모양이야. 서산대사가 갑자기 옥수수 이파리 위에 깡충 올라가 앉았다는거야. 사명대사는 칼을 잘썼는데 허공에 다 칼을 휘두르면 날아가는 파리 날개가 똑 떨어졌다는거야.

(제보자 : 송관석 문학동 1994. 남8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