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답사를 갔다와서 찍은 사진을
아이에게 보여주니
"멋있다 가고 싶네"
"그래 엄마가 꼭 데려가 줄게"
미술관을 함께 갔다온 후 아이가
"엄마 사진하고 넘 틀려
이렇게 멋지게 찍으니 사람들이
구경하러 오지"
"엄마는 좋던데..."
"엄마는 뭐든지 좋테.."
"그래 세상에 이런 것도 있구나하고 생각해"
"긍정적 사고를 가져야지... 담에 사진하고 똑 같은데리고 갈게..약속"
"응"
그런데 사진하고 똑 같은데가 있으려나!!!!
아이가 또 같이 가려나!!!
아이들이 커가니 같이 나들이 가는게 어렵다
각자의 생활(!)을 가지려고한다.
그래도 꿋꿋하게 미술관나들이에 참여시키고 싶다.
엄마가 좋아하니깐....넘 독재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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