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의 발상지로써 ‘원인천의 중심’입니다. 오랜 역사 속에 전해져 오는 향토문화의 영역을 주민의 일상적 삶으로 확장시켜,
지역민들의 삶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문화예술적 시선으로 재조명하며 주민중심 지역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보급·확산하고자 합니다.
시각
2019 주민공동창작 목판화 작품 <동네, 살아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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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살아지다>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3동이 재개발 지역이 됨에 따라 어느 날 갑자기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살아왔던 동네, 그러나 곧 사라질 동네에 대한 아쉬움과 혼란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동네가 사라지기 전에 여러 차례의 답사를 하였고 사진으로 기록하고, 커뮤니티 판화 작업으로 동네와 동네사람들의 이미지를 아카이빙한 작품입니다. |
2018 주민공동창작 목판화 작품 <안녕, 신기촌 사람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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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에 비해 재래시장의 수가 많은 미추홀구의 특징을 살려, 신기시장과 그 주변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미지화하여 판에 새기고 온몸으로 눌러 노동하듯 주민들이 직접 찍어낸 작품입니다. 진흥요업(중앙도자기) 입구에서 푸성귀를 팔며 시작된 신기시장, 이주민들이 와서 살았던 10평 쪽방촌 그리고 현재의 신기시장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
2017 주민공동창작 목판화 작품 <미추홀의 오래된 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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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로써의 커뮤니티 판화, 인천이 시작 된 문학산과 영산으로 불리는 수봉산,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이 시작된 주안염전 그 자리에 들어선 수출 전진 기지, 시민회관 앞 5.3 민주화운동 등 미추홀구의 상징적 이야기를 판그림에 새기고 공동창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찍어 낸 작품입니다. |
음악
2019 학산어린이노래단 지국총 - 동심의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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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민요와 설화를 선정하여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가사와 리듬을 붙여 새롭게 곡을 창작했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 시대의 인천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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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민요현대화 프로젝트 인천, 리와인드[rewind] |
인천과 미추홀구 고유의 토속민요들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하여 콘텐츠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일깨우고 대중 공연으로 확산하고자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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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민요현대화 프로젝트 SEA OF MEMORY (기억의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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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