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끌벅적한 분위기속에서 연극 한편 잘봤습니다.

배우들의  노련한 동작과 각자의 개성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  꽤 역량있는 대형 무대를 보는듯했습니다.

엄마::지금 우리의 삶이 어두운 헛간이라면 ..누군가에게 속아서 더 나은세상을 못보고 있는것은 아닌지...

아님 지금의 삶에 안주 해서  더나은 삶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것은 아닌지,,

정원으로 나가는 출구를 알아도 관심이 없는 파리같은 삶은 되지 않았으면 하지만...혹달린 내겐 풍뎅이 같은 생활의 연속이다.

초등2년:: 엄마 나비가 예쁘고 착해서 거미가 살려준거야..  느낌..끝

6세::::  엄마 저 빤짝이 안경 어디서 팔아.. 나비 신발 예쁘다...

허걱~~~

어찌!! 나비님 !! 목소리가 그리도 곱고 아름다운지....한얼굴하시고  한몸매하시고, 한연극하시고...쩝 ~~너무하시네~~~

 담  작품도 학산에서 만나자구요...                         신유경 경아 엄마    김남현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