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특별  제68회 춤마당 흥마당 「눈으로 듣는 이야기 - 동화 속으로 Ⅱ」

 

온가족이 함께하는 공연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무용단이 특별히 준비한 <눈으로 듣는 이야기 - 동화 속으로 Ⅱ>는 예술적 표현형식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무용으로 만들어 쉽고 재미있게 무용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감성체험학습효과도 탁월합니다.

 

<신데렐라>의 무도회 장면, <인어공주>의 용궁장면, <미녀와 야수>의 성안 모습 등 디즈니 영화를 통해 익숙한 그 장면들을 무용으로 만나보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 공연일시 : 2007년 5월 17(목) ~ 18일(금) 7시 30분
 ♠ 공연장소 : 학산소극장
 ♠ 관 람 료 : 전석  7000원 (단체 5000원)
 ♠ 공연등급 : 만 4세 이상
 ♠ 공연문의 : 인천시립무용단  032-438-7774   www.artincheon.or.kr
 
 
Ⅱ. 공연 내용

 

1. 꿈꾸는 유리구두  (신데렐라)
 안무 : 유봉주
 연출 : 송성주,   음악편집 : 오제윤,   의상․소품담당 : 이현진
 출연 : 신데렐라 - 김은주 
 계모 - 이정희,   의붓언니 - 강경애, 정미심,   요정 - 윤미향, 석태정, 이선초 
 마을아가씨 - 김지영, 김동미, 허진영,  왕자 - 유봉주,   시종 - 김호

 

♠ 작품의도
세계명작동화...
유년시절엔 이런 동화를 벗삼아 나름대로의 희망과 꿈을 품어왔다.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되면, 그 옛날 읽고 듣던 동화는 아득한 기억일 뿐이다.
주인공과 같이 울고 웃던 어린 마음은 이젠 단단한 철옹성이 되어 웬만해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한번쯤 그 옛날 많은 공상과 환상을 심어주었던 동화 한 편을 꺼내어 읽어보는 것도 어린 날의 순수와 향수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뻔한 이야기와 진부한 결론이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마음 속 깊은 심연의 향수를 끄집어내고 아름다움을 아름다움 자체로 인정하는 유년의 기회를 다시 한 번 만들어 보고자 한다. 
동화 같은 삶이 허무맹랑한 공상에 불과할지 몰라도 어쩌면 우리의 삶은 그런 아름다운 공상을 통해 더욱 더 ‘나’를 ‘나답게’ 조각하는 것은 아닐까.

 

2. Under the Sea (인어공주)
 
 안무 : 박미정
 연출 : 김유미
 출연 : 인어공주 - 박미정 왕자 - 최창문
          장지영, 임승인, 박진아, 김미예, 윤샘
 
 ♠ 작품의도
 서정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를 그린 명작 <인어공주>를 몸의 언어로써 그 지순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보려 한다.
 이번 작업을 통해 원작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어지는 사랑으로 다시 구성해보았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까지 큰 감동을 주는 맑고 따뜻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눈으로 읽을 수 있는 추억의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인스턴트 사랑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에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들에겐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3. 미녀와 야수
 안무 : 최공주
 연출 : 구경숙
 의상 소품 : 김혜진
 출연 : 벨 - 박은진 , 야수 - 박성식
          조필화, 이화신, 장지윤, 나윤주, 송미록, 김문정, 김유미B

 아름답고 용감한 아가씨 벨
 아버지를 대신하여 야수의 성으로 가는데...
 무시무시한 야수의 울부짖음이 들려옵니다.
 과연 벨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언니들이 꾸미는 못된 음모는 또 어떻게 이겨낼까요?

 외모나 지식보다는 진실하고 착한 마음씨가 언제나 변함없이 소중한 삶의 가치라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