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무용단의 2007정기공연 - The White House
VIBE(바이브)는 김희진 단장을 중심으로 89년 창단,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보였으며 98년부터는 인천에 연습실을 마련하여 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순수민간 단체입니다.
항상 진취적이고 실험적이며,"즐겁고 활기찬 춤"을 표방하는 VIBE는 2000년도 제10회 전국무용제에서 인천 대표로 참가하여 '금상' 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제12회 전국무용제에서'은상'과 '연기상'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현재 VIBE는 년간 4회~8회의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각각의 단원들은 정규대학 무용학과를 졸업한 무용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인천이 낳은 인재들로서 단원 각각의 뛰어난 기량과 표현은 지금의 VIBE의 가장 큰 재산이며 힘입니다.
김희진 단장의 작품세계는 때론 혁신적인 사고와 표현으로 진취적이고 실험적이며, 때론 대중과의 호흡을 위한 유머와 참신한 해석으로 삶에 대한 애착과 꿈이 가득합니다.
7~8명의 무용수로 표현되는 작품을 주로 선보이는 VIBE는 젊고 역량 있는 각각의 단원들의 기량과 개성, 이에 더해 이들을 이끌고 있는 김희진 단장의 작품에 대한 열정이 더해져 하루하루 그들의 손에서 새로이 창조되는 하나하나의 작품들은 VIBE의 진정한 자유의 표현임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제작/기획의도
21세기의 춤은 포스트모더니즘의 긍정적인측면인 중심의 해체를 통한 다양한 관계 맺기, 주변부의 대두, 부정적인 측면인 가치체계의 붕괴로 인한 정신적 공항이 어떻게 융화 될 수 있을까!
이 작업은 춤의 존재성과 유일성 그리고 感性에 의한 복잡성을 새로운 구조와 방법의 실험으로 동시대의 삶의 비전(vision)을 제시하는데 집중한다. |
작품줄거리
우리는 모두 집을 짓는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있어 집은 가장 안정되고 평온한 쉼의 장소이다.
애착과 그리움을 안고 사는 우리!
우리의 진정한 욕구를 담을 수 있는 집은 어떤 Image일까?!
이 작품은 누가 뭐래도 아름다운 사람이 건강한 감성을 통해 마음의집을,
내 아이가 자라는 가정의 집을,
내 나라를 위한 집을,
이 세계를 향한 신념의 집을.....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확신을 획득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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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작진 / 출연진
안무; 김희진(바이브 대표)
연출; 심철종(씨어터제로 대표)
무대; 주용철
의상; 최인숙
조명; 이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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