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부터 눈여겨본 공연이었다.

매번 학산에서 주최하는 아이들공연은 다 좋았던지라 방학동안에 시간내서 보기로 했지만 그리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던 중 학산에서 미술관나들이 다녀 와 학산에 도착해보니 토요일 4시경...

딱이었다.

맘맞는 집끼리 모여 4시30분 [인형가게선물] 공연을 보기로 하였다.

내게는 큰 행운이었다.(일부러 다시 오지도 않아도 되므로...^^)

그리고 시작 된 공연.

기대한만큼 더 멋지고 황홀하고 또 보고 싶은 공연이었다.

다양한 인형들이 춤을 추고,

황홀한 무대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대사

더구나 몸을 움추린채 탈을 쓰고 열연하는 배우를 보고 큰 박수와 갈채를 보내고 싶다.

땀으로 얼룩진 모습이었기에 우리 아이들도 "또 보고 싶다" "너무 재미있다" "안 보면 후회할뻔했다"는 이야기가 저절로 나왔다.(다른 집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어른들이 보아도 아이들이 보아도 좋은 그런 멋진 공연이었기에 앞으로 인천에 이런 소극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즉석사진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다음 날 다른 집에도 이야기했더니 바로 보러 가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재미나게 보고 왔다고 이야기하네요.

멋진 공연,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