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추홀학산문화원입니다~
지난 2023년 9월 열린 제 10회 학산마당극놀래의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학산마당극놀래의 시작!
먼저, 풍물패 더늠의 신나는 길놀이와 풍물공연으로 열어보았습니다!👏👏👏




이어서 10개의 동아리 입장 퍼포먼스와 함께 힘차게 시작해 보았답니다!!🎊🤩



드디어 공연 1부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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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공연은 어린이 마당예술동아리 '마당깨비'의 공연입니다!
마당깨비는 아이들이 마을에서 놀고, 배우고, 즐기며 쑥쑥 자랄 수 있는 마당으로,
초2부터 중3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을과 이웃으로 문화적 시선을 확장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마당깨비가 이번 놀래에서 선보일 작품은
[마당을 함께 열다] 라는 탈춤극으로 공연단체 '위로' 와 연계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멋진 작품 사진으로 함께 감상해 볼까요?!👹👺



출연 : 이규석, 김운주, 김지윤, 배흐저드, 연승후, 우성민, 울르즈백, 이서우, 자르니고르, 전가람, 정하준, 최서윤, 최윤경, 최윤서

어린이들과 함께해 더욱 멋지고 인상 깊은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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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풍물단 '한결'의 공연이 이어지겠습니다.
풍물단 '한결'은 평균연령 65세로 마당예술동아리의 든든한 맏형으로
올해부터는 학산시민극단으로 장르를 특화시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신밟기, 길놀이 등 마을의 안녕을 비는 지역 참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자, 그럼 '한결'의 [新 도깨비들의 난장] 풍물극의 현장을 살짝 엿보도록 해요!



출연: 김정순, 심이선, 강영준, 김미숙, 김영자, 김정화, 김종분, 김혜옥, 박종현, 오공주, 최복숙

한결의 이번 작품은 과거 화합한 풍물패들이 또다시 아웅다웅 편가르기와 서로 간 시기, 질투로 단합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보다 못한 도깨비들이 다시 한번 내려와 신명나는 풍물 요술을 통해
두 풍물패의 화합을 기원하는 풍물극이었답니다👍

평균 연령을 잊게 만드는 열정 넘치는 공연과
우리 사회의 평화와 화합 또한 기원하게 되는 극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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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마당예술동아리 '둥우리'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둥우리는 학산마당극놀래의 10주년을 맞이해 2015년에 활동하였던 동아리원들과 신규 회원들이 뭉쳤습니다!!
극단 미추홀과 연계하여 제작되었으며 [귀신씨나락까먹는소리]라는 거대인형극으로,
승기화장터에 동창 모임이 있는 날, 하나 둘 모여든 귀신들의 씨나락 까먹는 이야기들로 시작되어
자손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다시 길을 떠나는 이야기랍니다!



둥우리의 거대인형극을 통해 미추홀구의 역사도 함께 들여다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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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마냥'의 무대가 이어졌답니다!
예술공작소 웃다짓다와 연계하여 진행하였고 동아리 '마냥'은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동아리입니다.
자전적 이야기와 장애인식 개선 등 사회적 메세지를 담은 창작 작품으로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고 있답니다~

'마냥'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두 개의 항아리]입니다.
시각장애인인 '순진'에게는 더욱더 어려운 육아에 대한 고충을 연극으로 풀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순진'의 육아 투쟁기를 그렸습니다!


출연: 김월랑, 박신영, 김광열, 박은실, 이금희, 이혜란, 임순자

마냥의 연극에 이어서
마당예술동아리 '어벤져수봉'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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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이름이 아주 재미있는데요, 어벤져스의 영웅들처럼 60대부터 17살 청소년까지 함께 하는 다재다능한 동아리원들이 모여
전 세대가 생각해봐야 하는 '치매'에 대한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연: 민후남, 김소향, 김순옥, 김현자, 박승화, 배종대, 이명주, 이서율, 이선옥

이번에 선보인 [엄마의 의자]라는 작품은 극단 핸즈온과 연계하여 제작하였으며
치매에 걸린 엄마와 가족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들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입체 낭독극 속으로 빠져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여기서 놀래의 1부는 마무리 짓고,
2부 놀래에서 더욱 신나게 놀아보았답니다!
✨🎉🎊

함께 2부 현장 속으로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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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시작으로 인음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과 학생연합밴드 '자제밴드'가 축하공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멋진 공연과 함께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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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순서로 청소년 마당예술동아리 인기공 관악부의 [슬기로운 관악부 생활] 이라는 음악극을 선보였답니다.
슬기로운 관악부 생활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관악부원들이 동아리 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갈등과 화해를 통한 화합의 과정을 담아낸 음악극입니다!


출연 : 김현성, 고지명, 곽근우, 김건영, 김민철, 김은빈, 김준호, 김태인, 문우준, 박성환, 박우찬, 박지민, 박진서,
       박현준, 서영준, 오창영, 용석민, 유세현, 윤승준, 윤영범, 이동민, 이서중, 이승민, 이승혁, 이신우, 이용훈,
  이태규, 장동훈,정우진, 조성우, 조원호, 조현준, 최유민, 최윤, 친군, 한용준, 함세규, 황현민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멋진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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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당예술동아리 '아름다운 비행'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예술처房(방) 과 연계하여 진행되었고, 아름다운 비행은 2017년에 결성된 주안6동 ‘늴리리야’ 동아리 회원들과
2021년부터 학산생활문화센터로 활동기반을 옮겨 활동을 확대하였으며,
시민 펀딩과 정기 공연을 준비하며 활동을 심화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무대는 [비, 그리고 동양장 사거리] 라는 연극입니다.
지금은 흔적도 남지 않고 헐린 옛 동양장을 아시나요?
사라졌지만 우리는 아직 ‘동양장 사거리’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곳, 동양장 사거리의 추억을 공유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연극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