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주안동에서 다문화 마당예술동아리 <클로벌>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다함께 미추홀 지도에 자신의 이름과 동아리명을 적었는데요,

한국어뿐 아니라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참여자 분들의 고향 언어도 곱게 적었답니다!

지도를 보니 뭔가 글로벌해진 것 같지 않나요?

또 종이에 이루고 싶은 목표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았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도요!

그리고 아무도 보지 못하게 접은 다음, 우리만의 타임캡슐에 넣었습니다.

이 타임캡슐은 11월 혹은 12월에 개봉할 예정이에요~

딱 이 종이를 다시 보았을 때, 어떤 기분이고, 얼마나 변화되었을 지 궁금하네요!

연극 동아리인 만큼 오늘도 <클로벌>은 마임연극과 즉흥극을 했습니다.

의자를 활용해 표현하기를 했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의자가 함께 춤추는 파트너가 되기도 하고, 마트 카트가 되고 했죠!

또 팀을 꾸려서 자신이 겪었던 일이나 우리집에서 일어난 일,

아니면 재미나거나 슬픈 일을 중심으로 짧게 연기해보았는데요!

동아리원들끼리 머리를 맞대어 열심히 스토리를 구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