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예술워크숍Ⅱ - 미추홀이랑 살어리랏다

2018.08.27 학산생활문화센터'마당' 일대

시민창작예술제 2018학산마당극놀래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고 준비하여

이웃과 나누고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에 민요, 판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다함께 축제를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박성희 사무국장님께 10월 13일 시민창작예술제 2018학산마당극놀래가 어떻게 진행될지,

이를 준비하기 위해 오늘 워크숍에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천 고유의 민요인 '나나니 타령'을 김애영 강사님께 배워보았는데요.

나나니 타령은 인천 미추홀구 및 인천 도서 지방 등에서 어촌 부녀자들이 주로 불렀던 민요입니다.

민요를 어느정도 익힌 후 나나니 타령에 맞는 춤을 최승집 강사님에게 배워보았습니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 학산마당극놀래에서

마당예술동아리와 관객이 화합하는 난장을 통해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부에서는 마당예술동아리 판그림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에 대한 마당예술동아리의 생각과 바람을 판화에 담아

마을에서 시작하여 학산마당극놀래까지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문화예술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판화는 '시민창작예술제 2018학산마당극놀래' 축제현장에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