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해를 맞이한 2019 학산마당예술'놀래'!

올 해도 어김없이 미추홀구 주민들의 이야기를 마당극 공연으로 풀어내 보았습니다.

'미추홀수다'라는 주제로 자신과 이웃의 다양한 삶에 담긴 가치를 발견하여

일상적 예술로 표현한 것인데요!

빨래하고, 고기도 잡고, 미추홀구에서 흐르는 천과 함께 살아왔던 우리들의 일상이

어느 날 산업화로 인해 한 순간에 사라졌다는 내용을 담은 마당극부터

맑은 물이 솟아나길 기원하는 우물제를 드리는 공연까지!!

이런 가슴 찡하고, 재미있는 공연 덕분에 관객석이 모자란 웃픈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주민들이 전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가 진정성이 있었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