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인형놀이" 수업이 10/11일 개강하였습니다.

"인형놀이" 수업이란?

 참여자가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여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자신의 언어와 이야기로 내용을 구성하는

 이야기가 있는 인형놀이 수업입니다.

신문지가 주 재료가 되어 나만의 only one 인형을 만들어 수업이 종료 된 후에는 내가 만든 인형을 가지고 나만의 짧막한 스토리를

이야기 하는 작은 발표회도 준비 되어 있답니다.

수업을 들으시는 한 참여자 께서는

 "저는요~ 나랑 아주 똑같은 나의 분신같은 존재를 만들고 싶어요!! 나랑 어디든 함께 가고, 무엇이든 함께 배우고 나누는 

 나랑 마음이 아주아주 잘 통하는 그런 인형을 만들고 싶어요!!"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 께서는

 "저는 저의 아이와 똑 닮은 인형을 만들고 싶어요~!!" 

 "저는 저의 6살때의 모습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등

각 개개인의 생각을 통해 나온 "인형"을 만들며 수업을 하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 하는 참여자들의

모습들을 만나 보고 있답니다.

모두들 소녀 같은 마음으로 동심으로 돌아가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참여자들을 보니

 주변의 공기 또한 따뜻하게 변해가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인형놀이" 팀들의 인형이 어떠한 제작 과정을 거쳐, 어떠한 이야기로 구성될지 기대해주세요!!

조만간 들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