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당2.0 워크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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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2-11 | 조회수 | 4405 | 글쓴이 | 학산문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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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예술강사를 위한 마당2.0 워크숍>이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에 3회에 걸쳐 영화공간주안 컬쳐팩토리관에서 열렸습니다. 매회 40여명의 마당예술강사와 주민들이 모여 함께 마을의 이야기, 지역의 역사 또는 삶의 희노애락 등을 어떻게 스토리로 이끌어 내어 공동작품을 만들어 가는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과 공동창작의 여러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차시 <생활인을 위한 공동창작 연극만들기>
1월 27일 첫번째 시간에는 초청강사 김순희(서울대학교 교육철학 박사과정) 의 '생활인을 위한 공동착작 연극만들기' 라는 주제로 연극없이 대본만들기 과정과 즉흥연극 및 소통을 통한 제작 과정에 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이 둘둘이 짝지어 종이 한장으로 나를 표현하고, 그 후에 앞에 나와서 자신이 상대방이 되어 '나'의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나'를 이해하고 '너'를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상대방의 인격으로서 질문을 받기도 하였는데 익살스러운 질문에서 위트넘치게 받아넘기는 장면에 모두가 같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소재를 찾는 활동, 모둠에서 사회의 이슈, 나의 이슈를 전지에 쓰고 발표하며 참여자 전원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여기서 하나의 소재를 골라 즉흥극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2차시 <우리동네 신화> / <청송 오지에서 문화를 만들다> / <면면촌촌 마을마당극 만들기>
2월3일 두번째의 마당2.0워크숍 시간에는 3분의 초청강사분들과의 워크숍으로 시간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초청강사 정승천(극단 자갈치 단원)의 ‘우리동네 신화를 바탕으로 한 마당극 엮기’ 에 이어 박강의(마당극 연출가)의 ‘마을 콘텐츠로 지역예술인과 마을 주민의 공동창작’ 사례 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장소익(나무닭움직임 연구소 대표)의 ‘경북 청송 마을 주민들과의 공연제작’ 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남구의 이야기, 즉 도심에서의 사람들의 특성을 어떻게 공동창작에 반영할 것이며 도시의 삶이야기는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들에 대한 질답들이 오갔습니다.
3차시 <마당극 놀이 창조체험> / 두레패 마당예술 길라잡이
2월 10일, 3번째 시간에는 류이(주안미디어문화축제 예술감독)의 현대 양식으로 재창조한 마당예술의 융합과 미디어타이징을 통한 마당예술 해석에 관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3주에 걸친 시간동안 참여자가 예술행위의 주체가 되는 공동체 예술의 다양한 방법론과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 마당예술로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한발 한 발 다가가고 있기를 바라며 3월부터 운영되는 학산마당문화예술학교- 마당예술동아리들의 수업에서 예술강사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떤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그 주민들의 거점이 될 생활문화지원센터로서의 학산소극장도 기대해 주세요. <관련기사> 아주경제 - 마을주민과 재미난 공동창작을 해볼까나? 기호일보 - '예술강사 워크숍'27일부터 3차례 진행 아시아뉴스통신 - 학산소극장, 생활문화지원센터로 확대 운영 인천일보 - 남구 학산소극장, 생활문화지원센터로 확대 운영 경인일보 - 학산소극장, 생활문화지원센터로 확대 운영 인천in - 마을주민과 재미난 공동창작을 해볼까? 예술강사를 위한 마당 2.0 워크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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